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다 보면 병충해 피하는 피할 수 없게 됩니다. 흙이나 식물이 있는 곳이면 벌레는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꼼꼼하게 예방을 하도 끊임없이 생기며 어떤 벌레들은 아주 이롭지만 반대로 발견하자마자 제거를 해야 하는 벌레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해로운 벌레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이나 화분에 생긴 벌레 없애는 초간단 해결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식물이나 화분에 생기는 벌레의 종류
- 뿌리파리 : 식물 주위를 날아다니는 까만 날파리로 주로 흙 속에 알을 낳고 부화하게 됩니다.
- 쥐며느리, 민달팽이 : 주로 화분의 흙 주변이나 화분 밑에서 살면서 잎을 갉아먹습니다. 분비물로 인하여 잎이 상하기 때문에 약을 뿌려서 제거해야 하며 쉽게 제거를 하려면 컵에 담긴 맥주를 화분 옆에 두고 민달팽이를 유인시켜서 없애면 됩니다.
- 응애 : 응애는 주황색 점처럼 보이는 벌레로 주로 가지 사이에 작은 거미줄을 쳐서 생활하게 됩니다.
- 솜깍지벌레 : 솜털처럼 생긴 하얀 벌레로 잎이나 나뭇가지에 붙어서 생활하게 됩니다. 성충은 벌레처럼 생겼지만 사체가 잎 뒤에 말라붙어 있기도 하며 언뜻 보기에는 벌레처럼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 총채벌레 : 크기가 1~2mm 정도로 아주 작고 길쭉한 해충으로 주로 잎 뒤에 떼를 지어 붙어있습니다.
- 개각충 : 딱딱한 등껍질 형태의 해충으로 잎에 끈적거리는 설탕물 같은 것이 묻어있다면 개각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온실가루이 : 하얗고 작은 날벌레로 잎 뒤에 붙어서 한 번씩 날아갔다가 다시 날아오게 됩니다. 분비물에 의해서 잎이 상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진딧물 : 주로 밖에서 키우던 식물을 안으로 들일 때 생기게 됩니다. 주로 새순이나 어린잎의 뒷면에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물이나 화분에 생기는 벌레 퇴치 방법
1. 벌레가 다른 화분에 옮지 않도록 일단 격리를 시켜 줍니다.
2. 벨레를 꼼꼼하게 잡고나서 물티슈로 닦아냅니다.
3. 일주일에 한 번씩 약을 뿌리면서 확인을 해 줍니다.
다양한 방법을 써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벌레가 생긴 부분을 모두 잘라내거나 심하다면 식물을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가 생긴 화분하나 때문에 다른 화분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 퍼지기 전에 포기하는 것이 좋으며 식물과 흙을 모두 버리고 화분은 살균제를 뿌려서 소독한 후에 햇볕에 말려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에 알아두면 좋은 해충약 종류
- 프로킬, 로드킬 : 종합 살균제로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볍게 뿌려주면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메머드, 팡주거, 호리큐어, 다이센엠, 코니도 : 농약판매점에서 개인정보를 기재 후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전에 어떤 병충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난황유 :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천연 해충약으로 주로 진딧물, 솜깍지벌레, 응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가정에서 아기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농약대신 사용하면 좋습니다. 물 2리터에 마요네즈를 새끼손톱만큼 넣고 마요네즈를 풀어주면 완성이 됩니다. 난황유를 뿌리기 전에는 벌레를 제거하고 2~3주에 한 번씩 잎에 가볍게 뿌려주면 해충 예방 효과가 좋습니다.
벌레는 식물을 키우다 보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하게 예방하면서 주기적으로 천연 해충약을 뿌려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이나 화분에 생긴 벌레 없애는 초간단 해결 방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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